'스노우 플레이크' 드디어 상장...

스노우 플레이크(Snowflake / 티커:SNOW)가 20년 9월 15일 뉴욕증시에 상장 한다.

기업의 가치는 240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등과 같이 특출난 기업이다. 

워렌버핏이 운영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스노우 플레이크 주식을 717만주를 매입한다고 밝혀 시장의 이목을 휩쓸고 있다. 그리고 고객 관리 솔루션의 선두주자 세일즈포스닷컴도 파트너쉽 차원에서 313만주를 매입했다.

스노우 플레이크는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14년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고객사가 모아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용이한 형태로 저장하고, 이용자로 항금 빠르게 데이터를 접근)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하였으며, 플랫폼을 통해 AWS, Google Cloud등 퍼블릭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까지 한번에 불러와 분석과 처리를 진행할수 있다.

시장조사기관(IDC)에 따르면 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널리틱스 툴의 통합 시장 규모가 20년 560억 달러에서 23년 840억 달러까지 증가 할것으로 추정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서비스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데이터와 기능을 활용할수 있고, 스토리지와 컴퓨팅이 분리되어 속도가 빠르며, 리소스를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구조등이 핵심 포인트이다.

최근 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증가하며 세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최초로 유망 테크 기업 상장 소식에 기업, 개인 투자자 할것 없이 많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소문난 잔치 집에 과연 먹을것이 없을지,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