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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CVS 헬스' 미국 1위 드러그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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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헬스는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업태로서 잡화점에서 시작해서 수많은 M&A를 거쳐 성장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편의점, 약국, 드럭스토어가 합쳐진 대형 매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CVS헬스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였는데, 우선 복약지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비자가 신청시 약을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지, 어떤 약을 먹으면 되는지등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며, 고혈압과 같은 장기 복용해야하는 약은 매시간 복용시간을 알려 준다.

그리고 약값 인하를 위해 약품 마진을 줄이는 시도를 하는 노력을 보여줌으로 소비자의 호감도가 상승하면서 매출에 상승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헬스케어 분야의 특성을 굳히기 위해 과거 20억 달러 정도의 매출을 올린 담배 판매 사업을 종료하며, 국민의 건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미지를 심는것에 발판을 마련했다.

CVS헬스 내에는 미닛 클리닉(minute clinic) 이라는 특별한 시설이 있는데, 전문 간호사가 상주를 하고 있고, 고객 요청시 상담을과 간단한 진료를 할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업태를 '리테일 클리닉' 이라고 한다.

대형마트, 슈퍼마켓, 약국에 위치해 감기나 예방접종 같이 비교적 간단한 진료를 할 수 있는 간이 병원 기능을 한다.

비록 일반적인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일부 기능만을 담당하지만 접근 편의성은 물론 저렴한 비용, 탄련적인 시간 조정, 대기시간 절약 면에서 방문객에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수 있다.

이런 소비자의 아쉬움과 편의성을 채워주는 리테일 클리닉이 현시장에서는 급속히 성장을 꽤하며, 미국의 3대 보험회사 중 하나인 애트나(Aetna)를 인수했다.

애트나는 건강 보험 가입자 수 2220만명, 매출액 630억 달러에 달하는 회사이며, IT에 강한 성격을 띄고 있었다.

보험 가입자 데이터는 머신러닝, AI와 결합해 다양한 분석의 데이터로 축적되며, 이를 토데로 CVS의 역량을 발휘해 미닛클리닉등에서 적절한 검사와 처방을 제공한다.

현재 70%의 미국 국민이 3마일 이내에 거주하고 28억 개 이상의 처방전을 받았고, 전국 50개 주에서 9,900개 정도의 매장을 운영하고 대단한 성장을 보여 주고 있다.

 

- 매출액 : 2,568억(19년 12월) / 약301조 5,000억 추정

- 자산총계 : 2,225억(19년 12월) / 약261조 500억 추정

- 종업원 : 29만명(19년 12월) 

 

< 출처 : Investing.com >
< 출처 : Investi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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