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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란? IPEF가 처음 알려진 건 지난해 10월입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했는데, 인도양과 태평양 지역을 가로질러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통상 의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제 협력체를 뜻합니다. 크게 ▲무역(노동, 디지털 등 포함) ▲공급망 ▲인프라·탈(脫) 탄소 ▲세금·반(反)부패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습니다. IPEF 구상의 배경엔 사실상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봉쇄하고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국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했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서도 빠진 상황입니다. 그 사이에 중국 주도로..

2021년 3월.. 코로나 사태로 부터 1년 째다. 2020년 3월 주식시장은 패닉에 빠져 바닥을 찍으며, 어려움을 겪으며 상승했던 지수들이 21년 3월이 들어서며 또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인플레션 우려' '금리인상' '미국 법인세 인상' '변종 코로나 재확산 우려' '중국과 미국의 마찰 예상'등등 많은 이슈들이 다시금 들이치며, 그동안 올랐던 지수들을 끌어 내리기 시작했다. 특히 나스닥 기술주와 흔히 말하는 스펙주들은 녹아 내렸다. 정말 계좌가 녹는다는게 이런건가 싶었다. 즉, 균형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실패했다는 말과 동일했다. 이번 하락장에 풍파를 몸소 겪으며,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성에 다시금 중요성을 느꼈다. 이에 그동안 등한시 했던 배당주 공부를 다시하며 어떤 구성을 할지 많은 고민을 느끼며..

어느덧 새해가 시작하고도 17일이 지났다. 새해를 맞이 하면서 다짐 해던것들은 다짐으로만 날라가는지... 마음이 무겁다. 내가 어느덧 40살이 넘었다는게 정말 믿어 지지가 않는 현실이다. 요즘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아무것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나를 휘감고 있다. 그리고 한발 한발 앞으로 걸어 가고는 있지만 나 앞에 투명한 벽이 내 앞을 가로막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이건 내가 이 벽을 깨고 나가야하는 과제.. 주식을 시작한지는 연차로는 3년차가 되었다. 그동안 많은 희노애락이 함께 했다. 주식을 누가 권유해서 한게 아니라 흔히들 말하는 머니 파이프 라인(돌파구)가 필요했던것 같다.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해야는지, 챠트를 어떻게 봐야는지, 지수는 무엇인지 아무것도 몰라서..

홍콩은 1841년부터 150년 이상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아 왔으며, 1997년 중국에 반환 되었습니다. 1997년 홍콩 반환 당시 영국과 중국 정부는 홍콩이 50년 동안 "외교와 국방 문제를 제외하고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가질 것"이라는 조약에 서명을 했으며, 이같은 내용은 2047년 만료되는 홍콩의 '미니 헌법'인 기본법에 기재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은 자체적인 법률과 경제 체제, 홍콩달러 화폐를 유지하는 등 지금껏 중국 본토에서 허용되지 않는 경제 자율성과 개인의 자유를 보장 받아 왔으며, 또한 인권과 언론, 집회의 자유를 비롯한 자유를 보장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번 홍콩 보안법 제정을 통해 홍콩 내 통제를 강화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홍콩 보안법은 국가 전복, 테러리즘, 외국 세력과의..

1979년 미국은 대만과 단교하고 중공과 수교하면서 1954년에 맺은 미국-대만 상호방위조약을 폐기했습니다. 그러나 대만을 포기할 수 없었던 미국 의회는 1979년 그 해 '대만관계법'이란 이름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법안은 명목상 미국 국내법이고 국제조약은 아닙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미국과 대만 간의 상호방위 조약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바로 이 점 때문에 중국은 이 법안에 대해 매우 불만을 가지며, 말도 안된다고 항의하는 중국을 향해 무력으로 대만을 통일시키지 말라는 경고인 셈입니다. 미국 정책의 목적은 · 서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안정을 유지하며, 미국과 대만 사이의 상업적, 문화적 및 기타 관계를 승인함으로써 미국의 대외정책을 추진을 목표로 하며 동아시아의 입지 선점에 심혈을 기울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