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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12월 16일 미국 증시 변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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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마감 >

☆ 특징 : 애플 급등과 대형 기술주 반등
    → 미 증시는 EU의 기술주 규제 법안 소식에 일시 상승분 반납하기도 했으나 펠로시 하원의장의 협상 소식과 애플의 힘으로 상승 확대 마감함.
추가 부양책 관련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오후에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와 공화당 상, 하원 원내 대표 등과 현지시각 오후 4시(한국 시각 오전 6시)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발표. 

펠로시 의장은 시급하게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해 이번 협상에서 긍정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며, 특히 이번에 의회 조치가 없으면 정부 자금 지원은 19일 마감 되며 26일부터 1,200만명이 실업수당을 잃게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워런 버핏 또한 이날 언급 했듯이 소기업 지원이 막히게 되면 미국 경기 위축 가능성이 확산될 수 있어 의회는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도 협상 기대치를 높였고, 민주당이 주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시장은 초당적 의원들이 제시한 부양책을 기반으로 합의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U가 초대형 기술기업들의 분할도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을 발표. EU는 독과점 기업을 규제하기 위해 ‘디지털 시장법’을 발표했는데 위반 기업에게 유럽에서의 매출액 10% 벌금 부과가 가능. 여기에 사업부문 일부를 강제 매각 명령을 내릴 수 있어 기업 분할도 가능. ‘디지털 서비스법’도 발표되었는데 유해 콘텐츠 유통 금지와 신속한 삭제 요구 법안인데 어길시 대규모 벌금 부과가 가능. 지난 10월 미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가 독점 금지법 관련 규정을 발표한 데 이어 그동안 검토 중이었던 유럽의 법안이 발표된 것. 이 여파로 페이스북(+0.50%), 알파벳(+0.50%), 아마존(+0.26%) 등 대형 기술주는 장중 한 때 부진. 다만 애플(+5.01%)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량을 30%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급등해 실적을 더 중요시한 모습을 보여 대형 기술주도 장 마감 앞두고 상승으로 전환


※ 금주 특이사항 : 20.12.18(금) '네 마녀의 날'

 

< 출처 : 인베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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