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gulish-Home

미국 증시 급락(코로나 확산, 유럽 봉쇄) 본문

미국 경제 시황

미국 증시 급락(코로나 확산, 유럽 봉쇄)

BenTory 2020. 10. 29. 10:09
728x90

10월 29일 미 증시 변화 요인

☆ 코로나 사태

< 코로나'19 확산 >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2차 유행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각국은 다시 봉쇄조치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앞다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이 대 국민 담화를 통해 전국적인 경제 봉쇄를 단행하며,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영국은 국가봉쇄에 근접한 부분 봉쇄조치에 돌입했으며, 수도인 런던은 그 다음으로 높은 경보단계인 ‘높음’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코로나 19 경보 ‘높음’ 지역에서는 실외에서 6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실내 모임이 금지된다.

여기에 독일도 11월 주요 여가 시설 봉쇄를 단행하며 각 지역마다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를 내놓고 있다. 이는 유럽 지역 경기 회복 지연 우려를 높이며 공포 심리 확산시키고 있으며, 미국도 7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1,832건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약 21% 증가하는 등 속도가 빨라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의 이러한 추세는 유럽지역 재 확산 초기에 해당하며 이번 주 주말에는 하루 9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점도 공포 심리 확산 요인이다. 이에 따라 미 대선 결과 누가 당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경기 부양책을 단행하기 전 코로나 통제 위해 경제 봉쇄는 불가피 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에서 지금까지 720만 명 이상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입원율이 급증하고 있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3월 주가 시장 급락에 대한 트러우마가 투자자의 마음속 공포 심리를 높였다고 볼 수 있다.

(다우 -3.43%, 나스닥 -3.73%, S&P500 -3.53%, 러셀 2000 -2.97%) 

< 출처 : 인베스팅 >

한편, MS(-5.06%)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급락을 하였다.

이익 성장률이 다소 둔화 될 것이라는 가이던스 발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FANG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이 올해의 성과를 뒤로하고 내년부터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점을 자극해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을 부추였다.

여기에 검색 및 광고 관련 이익이 전년 대비 10% 감소했는데 구글의 검색 이익과 상관관계가 강하다는 점을 들어 이번 주 후반에 실적 발표하는 알파벳(-5.51%)과 페이스북(-5.51%)의 하락폭을 더욱 확대시켰다.

더불어 실적에 대한 눈 높이가 높아져 있는 대형 기술주가 예상보다 대규모 실적 개선이 나오지 않으면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부담을 가져왔다.

※ 코로나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되어,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살고 싶네요.

728x90

'미국 경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대통령 선거 막바지 단계  (0) 2020.11.05
미국 대선 투표 개표 중  (0) 2020.11.04
미국 대통령 선거  (0) 2020.10.28
섬머타임 변경  (0) 2020.10.24
'아마존 손바닥 결제'  (1)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