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손바닥 결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 9월 손바닥을 이용해 결제하는 새로운 생체인식 기술 '아마존 원(ONE)'을 공개 했다.

아마존 원은 쇼핑객들이 매장을 나오면서 스캐닝 장치에 손바닥을 올려 놓으면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의 대금이 자동으로 계산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용자들은 미리 신용카드 저장과 자신의 생체정보(손바닥 정보)를 연동시켜야한다.

아마존은 우선 본사가 있는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무인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 2곳에 이 시스템을 도입 후 테스트 하고 수개월 뒤에는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손바닥 인식 기술을 소매업체, 디른 기업에도 판매할 예정으로 잠재적인 고객과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존은 올해 3월에도 아마존 고에 도입한 '저스트 워크아웃' 기술을 판매하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저스트 워트아웃 기술은 쇼핑객이 매장에 들어 갈때 앱을 한차례 스캐닝하면 물건을 고른뒤 그냥 나가도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매장 내 카메라와 센서가 쇼핑객이 고른 물건을 파악해 사후에 과금하는 것이다.

아마존은 손바닥 이미지는 안구스캐닝, 안면 인식 같은 기술 보다 더 사적이어서 이를 누군가 본다고 해도 그사람의 신원을 알아 챌수 없기 때문에 이 기술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아마존 원 고객들은 자신의 생체 정보를 사용 후 삭제해 달라고 요청 할수 있다고 아마존은 밝혔다.

 

※ 점점 결제의 편리함이 발달하고 있다. 

   실물 카드나 현금은 옛날 추억이 될 시간이 머지 않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