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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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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 선거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일은 11월 3일 화요일이다.

미국 유권자들은 선거인단을 선출하고, 선거인단은 2020년 12월 14일 대선에 참여해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한다.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는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재출마했으며,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서는 전직 부통령 조 바이든이 출마했다.

미국 대선에선 전국 득표율과 상관없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왕미국 50개 주 대부분이 한 표라도 더 많이 받은 정당이 그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하는 '승자독식제'를 채택하고 있다. 예외는 메인주와 네브래스카주 2곳뿐이다. 각 주별 승자독식제 때문에, 미국 전체 유권자의 다수가 을 후보를 지지해도, 갑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2016년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전국 득표율에서 2.1% 앞서고도 선거인단에서 패했다.

미국 50개 주는 공화 당주, 민주당 주로 나눠지며, 중도적인 6개 경합주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 6개 핵심 경합주는 플로리다(선거인단 29명), 펜실베이니아(20명), 미시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애리조나(11명), 위스콘신(10명)을 말한다. 특히 미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플로리다주라고 한다.

트럼프는 지난 2016년 6대 경합주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오차범위에서 바이든 후보가 6개 주에서 모두 승리할 것으로 여론조사가 나왔다. 그러나, 대선일에 가까워지면서 오차범위로 매우 약간 앞서고 있는 바이든이, 일부 주에서는 여론조사 지지율이 뒤집혀서 트럼프가 우세로 바뀌기도 하는 등, 양측이 6개 경합주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아메리카 퍼스트)' 기조 유지, 강화를 내세우고, 조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외교 안보 정책의 대전환'을 공언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이 대선과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다.

각종 여론 조사 결과를 취합하여 보고된 내용에 의하면,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32명을 확보하여, 트렴프대통령을 125명 앞선 가운데 181명을 두고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거조사업체 분석 결과를 보면 민주당의 상원 승리 확률 역시 공화당의 27%를 크게 웃도는 73%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다면 막대한 부양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 기대, 재정적자 증가에 따른 달러 약세 지속,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 따른 관세 완화 기대 등으로 인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법인세를 인상하고, 빅 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 증시 하락을 이끌 수 있다는 전망도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변수로 가득했던 트럼프 대통령 정부보다 안정적인 정책을 실시하고,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감행할 것으로 보여, 증시 및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 수혜주를 나누어 살펴보자

☆ 트럼프 대통령 당선 시 : 에너지 섹터 + 금융주 섹터 수혜

★ 조 바이든 후보 당선 시 : 가치주 중심의 시장 재편

※ 결과에 관계없이 차기 대통령이 정해지면 에너지 섹터 + 금융주 섹터 + 헬스케어 섹터가 큰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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