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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미국 증시(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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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일 이날 미 증시는 실적이 기대되는 일부 대형 기술주가 견고함을 보였으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다우 -0.55%, 나스닥 -0.10%, S&P500 -0.63%, 러셀2000 -0.74%), JP모건(-1.62%)을 시작으로 미국의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 되었고,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2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6% 감소한 가운데 3분기 또한 전년 대비 20.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또한 전년 대비 12.4% 감소할 것으로 전망 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와 향후 가이던스가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JP모건과 씨티그룹(-4.80%)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는데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거래 대금 급증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언급 했고, 문제는 향후 기대 전망치 이다. JP모건은 더 많은 부양책으로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충당금을 더 많이 쌓아야 하기 때문에 실적 전망은 신중하게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 했고, 개인 소매금융이 많은 씨티그룹의 경우 2022년까지 고용과 GDP는 더디게 회복 될 것으로 예상하며 대출에 대한 신용 손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해 향후 실적에 대해 우려를 표명 했다.

실제 작년 신용 손실이 총 대출액의 1.82%였다면 이번에는 4.00%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결국 실적 개선 불구 향후 경기 회복 둔화를 감안 실적 전망에 신중함을 표명해 금융주 하락을 야기 시켰다.
한편, 애플(-2.65%)은 기대했던 내용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추가적인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 차익 매물 출회 되며 한 때 4% 가까이 급락까지 갔으며, 전일 선 반영이 되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된것 같다.

아마존(+0.02%) 또한 견고한 프라임데이 매출이 진행되고 있으나 선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 속 차익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 다만, 여전히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 대형 기술주는 견고. 이런 가운데 존슨앤존슨(-2.29%)이 백신 3차 임상 시험 중단 발표와 더불어 일라이릴리(-2.85%)가 항체 치료제 시험 중단을 발표하자 리츠 금융, 여행, 항공 등 코로나 피해 업종 또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 증시는 미국 개별 종목의 변화를 감안 종목별 차별화 속 외국인 수급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 더불어 미 증시에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의 경우 견고함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서도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은 가져야 할것 같다.

 

※ 어느덧 연말이 다가올수록 연말에 매출이익이 잘 나오는곳을 눈여겨 봐야 할것 같다.

   아마존, 코스트코등 이런곳은 잘 나오지 않을까? 저기서 매출이 잘나온다면 당연히 결재 시스템으로 사용되어지는

   카드사, 전자 결재등도 잘나오지 않을까? 추이를 한번 지켜 봐야겠다.

 

<기타 이슈>

① 알파벳 (전일 주가 +0.2%)
- 유튜브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기능 추가 추진
② 아마존 (전일 주가 +0.0%)
-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독일에서 파업 시작
- 2020년 미국 이커머스 시장 규모 +25% YoY 예상. 기존 +13% YoY 추정 (FTI)
-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무료 체험 기간 종료 추진
③ 페이스북 (전일 주가 +0.1%)
- 백신 접종 훼방 광고에 대해 금지 조치
④ 우버 (전일 주가 -1.9%)
- 캘리포니아 법원의 AB5 법안에 대한 항소심 시작
- SKT가 모빌리티 사업 분사 추진. 우버가 1천억 투자 예정
⑤ 액티비전 블리자드 (전일 주가 +1.1%)
- 유니티, 인디게임 육성 위해 'Game Growth Program' 시작
- 'Crackdown 2' 개발사인 Ruffian Games 인수
⑥ 알리바바 (전일 주가 +0.8%)
- 중국 규제 당국이 앤트 그룹의 IPO 지연. 최근 펀드 판매 조사 중
- 아틀라스에어와 아시아-남미 항로 파트너쉽 구축
⑦ 텐센트 (전일 주가 +1.9%)
- 중국 게임사 '미호요'가 개발한 '원신'이 2주만에 매출 1억달러 돌파 (니코파트너스)

 

※ 미국 증시 개인적인 참고용 자료이며, 어떤 매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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