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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펠로톤' 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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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 펜데믹으로 많은 환경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집 밖을 나가서 활동하기 보단 집에서 머무는 시간들이 길어졌다. 그중 여러 사람이 모여 운동하는 오프라인 피트니스가 모두 폐쇄 되면서 계속 운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펠로톤을 찾아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용자들의 증가와 함께 매출 증가를 가져왔다. 한마디로 '코로나 대박' 을 맞이한 홈트레이닝 기업이다.

기업의 가치도 크게 올라 2019년 5월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펠로톤의 올 1분기 매출은 5억2460만달러(약 633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고, 전체 유료회원이 260만 명인데 1분기에만 88만6000명 증가했다. 캐나다 영국 독일 등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존 폴리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트레이닝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펠로톤의 시작은 2006년 뉴욕에서 시작된 소울사이클은 즐겁게 운동하자는 모토로 시작된 실내 스피드 라이딩 스튜디오로 모델, 패셔니스타, 커리어우먼등이 즐겨찾는 핫한 곳으로 성장했으며, 시간이 별로 없거나 집을 오래 비울 수 없거나나 또는 집에 주로 머물러야하는 경우에도 집에서 짬짬히 운동할 수 있는 솔류션을 생각해 내어 운동을 할수 있는 방안을 검토 하였다. 이들이 생각한 솔류션은 사이클앞에 커다란 모니터를 달아 집에서 운동하면서도 오프라인 스튜디어에 모여 강습을 받듯이 콘텐츠를 보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 출처 : 펠로톤 >

그럼으로서 혼자 운동하는 지루함을 이길 수 있고, 원격 강습으로 운동 효과와 경쟁심과 자극을 받도록 만들다.

그렇지만 집에서 혼자하는 운동은 고독함과 나태함을 불러 끈기가 없으면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펠로톤은 커뮤니티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그중 페이스북을 통해서 61만명 이상이 팔로우하며, 인스타크램에서는 75만명이 펠로톤을 팔로워하고 하면서 자신과 자전거 사진을 업데이트하고 피트니스 경험과 노하우등을 공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매일 14개 정도의 클래스가 라이브로 스트리밍이 진행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클래스에 누가 참여했는지, 누가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지 나의 순위등을 나타 내어진다.

이러한 일련의 정보들은 운동을 참여하는 동기가 부여되고 경쟁심을 유발하여 운동에 더 집중하게 만들소 다음번 운동에 참여할 확률이 높여준다.

펠로톤의 컨셉은 오프라인 피트니스 스튜디오에 나갈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집에서 꾸준히 그리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하자는 것에서 출발했으며, 집에도 재미있게 흥미를 가지고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들고, 펠로톤이 선택한 솔류션은 인기 스타 강사가 진행하는 클래스를 스트리밍으로 참여하고, 계속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가진 클래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펠로톤은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고, 콘텐츠들이 점점 증가하면서 개인화와 추천기능을 강화 되어지고 있으며, 고객은 처음 커넥티드 피트니스 제품을 받으면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위해서 키, 몸무게, 성별, 나이와 같은 아지 기본적인 생체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이후 고객이 참여하는 클래스 유형, 클래스 참여 시간, 고객이 듣는 음악 및 기타 고려 사항을 파악해 고객의 운동 습관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클래스를 제안하는 등 개인화 추천 기능을 강화 했다.

※ 펠로톤 기업은 요즘 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선호하는 시점에서는 정말 매력적인 피트니스 기업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다.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운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 같은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인것 같다.

앞으로의 사회에서 운동 방식의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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