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주식 투자 일기

'테슬라', '애플'등 나스닥 지수가 하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728x90

20년 9월 1일 테슬라는 액면 분할수(5대 1)이 된 후 사상 최고가(502.49달러)를 달성 한 후 3일 연속 ↓19% 정도가 하락하였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애플, 아마존등 나스닥 지수 전체가 많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번 하락장은 왠지 예고된? 하락 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 사태를 맞이 하며, 경제 지표는 어려워져만 가는데 반대로 주식 시장은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고,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등 기술주에 강세가 특히 더 두드러 지는 지표를 보였다.

무한정 찍어 내는 달러에 대한 화폐 가치 하락과 저금리 현상 지속이 합쳐져 돈의 목적성은 하나에 집중 되는것 같았다.

경제 표면은 자구 어렵다, 안좋다 라는 기사와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 된다, 지속된다, 백신이 개발에 박차는 가하는데 결과는 아직이다등 안좋은 기사와 소식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지만 주식 시장만큼은 그와 반대로 식을줄 모르는 뜨거운 반응이었다. 오를 만한 이유가 없지만 오르고, 내릴 만한 이유가 많아도 오르고, 정말 돈에 잔치 였던것 같다.

그리고 '동학개미', 서학개미(로빈훗)등으로 불리는 여러 개인 투자자들이 너도 나도 할것 없이 주식 대열에 합류하여

엄청난 몰이 또한 한몫을 하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도 오르고 나도 오르고 하는 저런 주식 시장을 바라 보면서 다들 가슴속 깊이 숨겨둔 다시 찾아올 '2차 팬데믹' 징조를 몰래 살짝 살짝 꺼내어 보며, 가슴속에서 공포와 두려움이 스물스물 피어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었을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찾아온 연속 하락은 오히려 '공포' 보다는 '건강'한 하락 인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번 하락은 2차 펜더믹 보다는 그동안 급격한 오름세에 대한 건강한 조정이라고 생각이 들며, 테슬라가 이번 하락장에 주도적인 역할 인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편적인 생각이지만 테슬라의 낙폭에 대한 그동안의 보유 주식에 대한 이익 실현 및 추가 하락에 대한 현금 보유를 생각하며 엄청난 매도 행렬에 동참 한것 같다. 

테슬라는 변동이 크기 때문에 많이 빠지더라도 누구 보다도 빨리 상승 할것을 기대하며, 지수를 바쳐주는 애플, 마이크로 로소프트, 엔비디아등등 매도를 하며 상황을 관전하는 분위기 인것 같다.

언제? 어떻게? 오르고 내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주식을 함에 있어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고 거기에 따라 행동하고 판단한다면, 후회 없는 결과가 될것이라 생각하다.

이상 이번 하락장에 대한 개인적인 고심을 남겨본다.

728x90

'미국 주식 투자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U (TWOU)'  (0) 2020.09.06
'스퀘어(Square)'  (0) 2020.09.05
< 비욘드 미트 >  (0) 2020.09.03
'네 마녀의 날' 무슨 날 인가요?  (0) 2020.09.02
< 테슬라 자사주 매각 >  (0)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