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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메타버스 ETF 무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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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메타버스' 산업 투자를 표방한 첫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돼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ETF의 포트폴리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로블록스 등 종목이 담겼다.
뉴욕증권거래소에는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메타버스 산업에 투자하는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 ETF'(META)가 6월 30일에 신규 상장됐다. 

라운드힐은 2018년 설립된 신생 운용사 이다. 현재 자산 규모는 약 67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단점은 출시된지 얼마 안된 ETF로 규모는 작은편이다. 이점이 메타버스 ETF 투자에 망설임을 준다.

장점은 신규 진입 하기에 주당 금액이 부담이 작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세계와 현실이 뒤섞여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세상을 말한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테마로 꼽히지만 상품명에 '메타버스'를 직접적으로 명시한 ETF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ETA ETF가 쫓는 벤치마크 지수는 벤처캐피탈리스트인 매튜 볼이 개발한 '볼 메타버스 인덱스'다. 이 지수는 아마존, 엔비디아, 틴더, 스포티파이 등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컴퓨팅, 가상 플랫폼, 데이터 처리, 하드웨어 등 관련주가 주로 담겼다.
ETF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엔비디아로 7.97%가 포함됐다. 이어 텐센트가 5.88%, 로블록스가 5.02%로 '톱3' 종목에 꼽혔다. 로블록스는 최근 미국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1위에 오르기도 한 메타버스 대장주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4.38%), 패스틀리(3.9%), TSMC(3.84%), 유니티(3.6%), 아마존(3.45%), 오토데스트(3.44%), 퀄컴(3.33%) 등이 상위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향후 성장이 궁금하다.

회사 규모는 적으나 비전있는 투자 ETF를 만들었다.

투자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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