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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미국 대통령 '코로나 확진' 판명과 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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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대통령 트윗 >

팔로워 8000만명을 보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계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글(트윗)이 가장 많은 ‘좋아요’(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각) 오전 0시 54분쯤 트위터를 통해 “나와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그동안 우리는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진 사실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최측근인 호프 힉스(31) 백악관 고문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이 글은 전 세계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다. 글을 올린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좋아요’가 173만 6000개를 받았으며, 댓글은 55만 1000개 넘게 달렸다.

미국인들이 잠든 시간에 글이 올라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윗 가운데 가장 널리 공유된 글이 됐다고 한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현재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를 투약받고 있다고 백악관 측이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주로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되며 국내에서도 중증환자에게 투약됐었다고 한다.

앞으로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을 통해 대선에 미칠 영향과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을 하기 바빴다. 주식시장에서도 나스닥 선물 지수가 큰폭으로 하락 한채 정규장을 시작하고 그 후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다가 종가에 다시 하락을 면치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 기사를 접했을때 국가 비상사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큰폭의 흔들림이 있을꺼라 생각하였는데, 이미 코로나 사태에 많은 부분들이 적응기를 거쳐 면역이 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적은 폭의 하락만이 있었다.

그렇지만 대선에는 아마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유세와 토론등 많은 활동을 못하게 된다면 아마 어려운 시간이 찾아 올것같다. 다른 후보인 '바이든'에겐 새로운 기회 일것 같다.

당분간은 대외 환경에 따라 주식시장 역시도 요동 칠것 같다. 그래서 기계적인 매수 보다는 현금 보유 및 관망이 올바른 형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예전에 어떤 분이 말했다. 사람들이 팔고 떠나는 공포장 일수록 피어나는 기회의 장일지도 모른다..

유동성의 장세를 잘 주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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