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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머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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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이어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 했다.

<경구용 백신 치료제>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부가 먹는 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다고 보도 했으며, 미국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위해 30억 달러(한화 약 3조4천억 원) 이상을 제약 업계에 지원키로 했다. 앞서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선 180억 달러(약 20조4천120억 원)를 투입해 제약 업계의 연구를 도왔으며, 
이와 함께 미국 정부는 백신 개발 때와 마찬가지로 치료제에 대해서도 임상 단계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다국적 제약회사 MSD(미국 머크사)는 미국 정부와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SD는 현재 몰누피라비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정부는 다국적 제약사 MSD(Merk Sharp & Dohme Corp.)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르 (Molnupiravir, MK-4482)의 12억 달러 규모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MSD는 몰누피라비르가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받으면 170만 명분의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났을 때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두 번, 총 5일 복용하도록 만들어졌다. 
백신이 몸속에 코로나 항체를 만드는 것이라면, 먹는 치료제는 몸속에 들어간 코로나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머크 일봉 차트>
<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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