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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일기

엔비디아(NVIDIA) 액면분할? 다우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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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티커 : NVDA) 

동사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그래픽 프로세서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IT업체이다.
동사의 제품은 소비자 및 전문 컴퓨터 장비에서 실제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그래픽을 생성하도록 설계된다.
GeForce 제품 군은 엔터테인먼트 및 소비자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Quadro 제품 군은 전문 디자인 및 비주얼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Tesla 제품 군은 전산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동사는 GPU 사업 부문, 전문 솔루션 사업 부문 (PSB), 미디어 및 통신 프로세서 사업 부문 (MCP), 소비자 제품 사업 부문 (CPB)으로 구성되며, 크게는 GPU 와 Tegra Processor로 구분된다.
GPU 부문에서는 PC 게임용 GeForce를 포함한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 지원 설계, 비디오 편집, 특수 효과 및 기타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가를 위한 Quadro 제품군과학습, 가속화 된 컴퓨팅 및 범용 컴퓨팅을 위한 테슬라, 게임 장치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을 위한 GRID를 제공한다.
Tegra Processor 부문에서는 Tegra라는 브랜드로 컴퓨터를 단일 칩에 통합하는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SHIELD라는 모바일 게이밍을 위한 타블렛 및 휴대용 장치등 동사의 제품은 게임, 전문 시각화, 데이터 센터 및 자동차 시장에 제공된다

 

▷CEO : 젠슨 황
▷창립: 1993년
▷직원수 : 18,100명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 이슈

엔비디아가 액면분할을 발표했다.

액면분할 이후 엔비디아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다우 지수) 30개 종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수에 편입되면 추종하는 펀드들이 매수세가 뒤따를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이사회가 이날 기존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4대1 액면분할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가 주식을 더 쉽게 살 수 있도록 액면분할을 통해 단위 주가를 낮추기로 했다는 것이다.
최종 결정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주총에서 승인되면 오는 6월21일 장이 마감된 뒤 기존 주주에게 주식 1주당 3주가 추가 배정된다. 이 주식들은 오는 7월20일부터 거래되기 시작한다.

액면분할 이후 엔비디아의 발행주식수는 40억주로 늘어난다.

이와 관련, CNBC는 엔비디아의 주식분할이 다우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다우 지수는 30개 종목의 주당 가격에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하는 이른바 가격가중지수(price-weighted index)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등이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market-capitalization weighted)를 부여해 산출되는 것과 다르다.

시가총액보다 주가 자체가 높은 종목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가가 높을 수록 지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된다. 현재 주가가 400달러를 넘는 유나이티드헬스가 다우 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해 두 배 넘게 올랐고, 올들어서도 12%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으로도 인텔을 제치고 미 반도체 1위 업체로 부상했다.
CNBC는 "주당 600달러 수준의 높은 주가를 가진 주식은 지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수 편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4대 1 분할 후 주당 150달러 수준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 정도 주가는 다우 지수 구성종목 30개의 중간 쯤에 해당된다.
CNBC는 엔비디아가 액면분할 이후 다른 기술주를 대체해 다우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IBM의 주가는 다우와 거의 비슷하다. IBM이 올해 말 IT인프라 서비스 사업 부문을 분사해 상장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지수에서 제외될 수 있다. 기존에 지수에 포함된 반도체 주식을 대체할 수도 있다.

인텔의 주가는 엔비디아보다 훨씬 낮은 56달러 수준이다. CNBC는 지수내 영향력이 적은 주식인 시스코를 빼고 엔비디아를 넣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CNBC는 "인텔이나 시스코 주식을 제외하고 엔디비아를 지수에 편입할 경우 다우 지수의 기술주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C는 "다우 지수를 산정하는 S&P 다우존스 지수 위원회의 생각을 알 수는 없지만 엔비디아는 기술업계 거물이고 반도체 산업의 매우 중요한 기업이 되었다"면서 "특히 시가총액 측면에서 IBM, 인텔, 시스코보다 훨씬 커졌다"고 지수 편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750억 달러로 인텔(2280억 달러), 시스코(2220억 달러), IBM(1290억 달러)보다 훨씬 크다. 가장 최근인 지난 8월 다우 지수에 편입된 세일즈포스의 시가총액도 2070억 달러 규모로 엔비디아보다 적다.

CNBC는 "세일즈포스의 다우 편입시기가 가이드가 된다면, 이번 여름에 엔비디아의 편입과 관련된 잠재적 진전 사항이 나타날 지 주시하라"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꿈꾸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GPU 라인업이 최고의 솔루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에서는 고객사가 적은 비용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산되어 있는 고객사에 우수한 성능의 인공지능 컴퓨팅을 제공하려면 극강의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한데 기존 CPU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때 GPU가 사용되는데,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용 GPU를 설계/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엔비디아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모두 이 데이터센터 GPU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공지능을 구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GPU (병렬처리 특화)를 설계하는 엔비디아가 사업을 확장한다면 메타버스와 자율주행 산업에까지 진출 가능하며, 현재 이 산업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수많은 전자부품이 들어가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세서이며, 여러 개의 카메라, 센서에서 수집하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차의 측위를 계산해 안전한 이동경로를 계획하고 주행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능의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NVIDIA DRIVE AGX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은 임베디드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전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며, 앞으로 이 시장이 더 커진다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은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다.

< 엔비디아 일봉 챠트 >
< 애플 액면 분할 이후 >
< 테슬라 액면 분할 이후 >

♠ 액면 분할 이후 상승? 하락?

엔비디아의 액면 분할시 주가에 향방에 많은 관심이 가져진다.

애플과 테슬라의 경험을 비추어 볼때 투자자들은 액면분할 후 개인들의 접근이 용이 해져 매수세가 많아 질것으로 예상되어 상승을 이끌었던것 같다. 그렇지만 주식시장에서의 영원한 상승은 없듯이 상승과 하락을 맞이하며, 적정한 주가를 찾아간다. 이것이 포인트 인것 같다. 과열 구간급송 냉각, 장기 상승은 조정 구간을 거치며 안정세를 찾아간다.

이런 구간들은 견디며 보유를 하면 어느 순간 안전 궤도(단기 하락, 급락 장세)에서도 흔들리는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엔비디아 요즘 같이 반도체 부족? 코인 거래량 증가? 메타버스군 상승? 시기에 엔비디아는 인기가 있지 않을까???

달콤한 결실을 맛보고 싶은 1인 이지만, 늘 투자함에 있어 조심스럽고, 두려움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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